재앙을 불러 들이는 사람 곁에 있다가 같이 화를 당한다는 뜻.
나쁜 짓을 하고, 죄를 짓고, 사람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함으로써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는 놈과 어울려 같이 있으면, 그 놈이 하늘의 벌을 받을 때 같이 휩쓸려 벌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옳고 그름을 헤아리지 않고 눈 앞의 이득이나 강압에 굴복하여 사람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죄를 저지르는 놈과 사귀어 가까이 하면 득은 커녕 오히려 화를 입게 된다. 곧, 사람을 가리어 사람답게 사는 사람과 사귀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