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여자는 남자에 비하여 수다스럽고 시기하는 마음이 강하여 모이면 일이 난다는 뜻.

이 말은 열 번을 양보해도 '틀린 것 같다'가 아니라 딱 잘라 '틀렸다'.

여자가 비록 남자에 비하여 힘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어설픈 사내 보다 밝고 당찬 사람이 하고도 많다. 역사를 되 새겨 보면 알 것이다.

그렇다고 남자들은 다른가. 남자 셋이 모여도 싸움도 나고, 시기도 하고 ... 하지 않는가.
그러니, 이 말은 여자를 짓누르려는 잘 못된 생각과 사회제도에서 비롯 된 것임이 틀림없다 하겠다.

차라리 다음과 같은 말은 쓸모가 있을 것이다.
'못 되 먹은 놈 셋이 모이면 동네가 시끄럽다'
'못 되 먹은 정치가 셋이 모이면 나라가 거들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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