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속담풀이

흔하던 물건도 막상 쓸려고 하면 귀하다는 뜻입니다.

개 똥은 평소에는 흔하여 늘 발에 채이고 성가시다가도, 약으로 쓸 일이 생겨 찾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집안에 연필이 여기도 보이고 저기도 보이고 치우느라 성가시다가도, 막상 급하게 무엇을 적으려 하면 그 흔하던 연필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무엇이든 잘 살피고 헤아리면서 살면, 급하게 써야 할 때 바로 찾아 쓸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