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알 달갈 달걀 계란
요즘에는 달갈이라는 말을 들을 수가 없고, 어디를 가나 계란이라고 합니다.
계란(鷄卵)은 鷄(닭 계) + 卵(알 란)이니 곧 '닭 알'을 한자어로 바꾼 것입니다.
닭알을 읽으면 자연스레 달갈이 되고, 예전에는 달갈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달갈에 'ㅣ'소리를 넣어 달걀이라고 하면서, 달걀을 표준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더니, 언제 부터인가 달걀이라는 말도 쓰지 않고 온통 계란이라고 합니다.
달갈이라는 말을 피하려는 것은 어째서 이겠습니까.
닭고기와 달갈은 자주 먹는 것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한 달갈을 굳이 한자어로 바꾸어 놓은 것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한 것이겠습니까.
새알, 오리알, 물고기알, 거북이알... 따위는 그대로 쓰고 있으니 더욱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알을 鳥(새 조) + 卵(알 란)을 써서 조란이라고 하는 경우를 듣지 못했습니다.
계란(鷄卵)은 鷄(닭 계) + 卵(알 란)이니 곧 '닭 알'을 한자어로 바꾼 것입니다.
닭알을 읽으면 자연스레 달갈이 되고, 예전에는 달갈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달갈에 'ㅣ'소리를 넣어 달걀이라고 하면서, 달걀을 표준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더니, 언제 부터인가 달걀이라는 말도 쓰지 않고 온통 계란이라고 합니다.
달갈이라는 말을 피하려는 것은 어째서 이겠습니까.
닭고기와 달갈은 자주 먹는 것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한 달갈을 굳이 한자어로 바꾸어 놓은 것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한 것이겠습니까.
새알, 오리알, 물고기알, 거북이알... 따위는 그대로 쓰고 있으니 더욱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알을 鳥(새 조) + 卵(알 란)을 써서 조란이라고 하는 경우를 듣지 못했습니다.